서대연 기자=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실 대기실에 한 환자가 대기하고 있다. 2024.6.20 dwise@yna.co.kr국회 청문회 당시 복지부 장·차관의 발언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의사를 악마화하려는 거짓말'이라고 비판하자, 정부가 당시 의협 결의문 등을 근거로 의협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사태 초반에 여당과 정부는"일방 양보는 없다"는 방침이었지만, 결국 전면파업이 예고된 날을 하루 앞두고 '당근책'을 내놓으며 타협을 제안했다. 이후 2006년까지 의대 정원 351명이 순차적으로 줄었고, 그 뒤로는 동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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