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2023년 10월 10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 말 선발 김기중이 역투하고 있다. ⓒ 연합뉴스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8안타를 때려내며 8-3으로 이겼다. 전날 8-15 패배를 설욕하고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 한화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에게 7-9로 패하며 스윕을 당한 6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히며 중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한화는 류현진이 3년 차를 맞는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역 출신의 좌완 유망주 윤기호를 2차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지명했다. 한화는 고교시절 한 경기 16탈삼진을 기록했던 좌완 유망주가 류현진과 함께 팀의 좌완 원투펀치로 성장해 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윤기호는 한화 입단 후 2015년까지 8년 동안 1군에서 18경기 등판에 그쳤고 단 1승도 없이 8.44의 초라한 평균자책점을 남긴 후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유창식이 구대성·류현진급의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한화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으로 북일고의 좌완 김범수를 지명했다. 프로 입단 후 4년 동안 주로 불펜에서 활약했던 김범수는 5년 차 시즌이었던 2019년 선발로 16경기에 등판하며 가능성을 시험했지만 3승 8패에 머물렀다. 하지만 김범수는 2021년부터 불펜으로 돌아가 2022년 구단 역대 단일시즌 최다홀드 기록을 세우며 불펜투수로 자리잡았다.
루키 시즌부터 12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 15경기에 등판한 김기중은 2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며 2승4패4.70의 성적을 올렸다. 유망주의 프로 첫 시즌임을 고려하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성적이었다. 그러나 김기중은 2년 차 시즌 1군에서 5경기 등판에 그치며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불펜으로 시작했다가 시즌 후반 선발로 변신한 지난해에도 1승 3패 1홀드 4.63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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