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3점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박병호는 1회부터 김지찬의 볼넷, 맥키넌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한화 선발 조동욱을 상대로 좌월 3점 아치를 그려냈다. 하루 전인 5월 31일 한화전에서 6회 결승 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2경기 연속 3점홈런이었다. 박병호는 지난 29일 이적 이후 첫 경기였던 키움전을 포함하여 4경기에서 벌써 3개의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박병호는 최근 오재일과의 1대 1 트레이드를 통하여 KT에서 삼성으로 이적했다. 온전히 박병호의 요구로 인하여 이뤄진 이적이었다. 박병호는 올 시즌 줄어든 출전 기회에 아쉬움을 드러냈고, 구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선택했다.이적 당시만 해도 여론의 반응은 대체로 박병호에게 차가웠다.
비록 KT를 떠나는 과정은 좋지못했지만, 박병호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선택이 본인과 팀 모두에게 '윈-윈'이 되고 있음을 성적으로 증명해보이고 있다. 구장 효과와 감독의 든든한 신뢰를 등에 업고 박병호가 다시 한번 전성기 홈런왕의 모습으로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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