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V께도 보고 드렸다고 답장 주셨어”…윤 대통령, 채 상병 사건 초기부터 보고받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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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예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민간인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고 채모 상병...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아람누리에서 ‘국민이 바라는 주택’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향신문이 이날 입수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카카오톡·텔레그램 수발신 내역을 보면 김 사령관은 지난해 7월22일 오후 9시14분쯤 대통령 보좌 기구인 국가안보실에 파견된 해병대 A대령에게 ‘ 부모님이 전하신 말’이라며 채 상병 유가족의 동향과 의견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채 상병 영결식이 열린 날이었다. 군 검찰은 이를 포함한 김 사령관의 문자메시지 수발신 내용을 확보했지만 군사법원에 증거로 제출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훈 대령 측은 군 검찰이 증거로 제출하지 않은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대화내역을 발견했다. 수사단이 꾸려진 이후 이 전 장관은 박 대령에게 ‘채 상병 사건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령은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8월2일 오전 사건기록을 경북경찰청에 넘겼다. 하지만 군 검찰은 당일 오후 수사기록을 경찰로부터 회수했고, 박 대령을 집단항명 수괴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회수 과정에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경북경찰청 순으로 이첩에 관해 협의했다는 사실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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