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Pick+] 칼 품고 만나 11일만에 결별한 낙준신당 |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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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효과는 없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기존 양당 정치에 염증을 느끼는 제3지대가 양당 지지세력과 3분하고 있었다. 제3지대는 기존 정당이 갈증을 채워주지 못했다. 이들을 차지하려는 시도가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에도 개혁신당이 합당 11일 만에 깨졌다.

‘이대남’ 중심인 이준석 대표의 지지층이 제휴 세력에 불만을 표출했다. 양당 권력 다툼에 염증을 느낀 세3지대 유권자들은 개혁신당의 불협화음에도 실망했다. 새 모습이 아닌 구태를 보였다. 비례선거제도가 준연동형으로 정리됐다. 지역구보다 비례의석 기대를 높였다. 호남에 강점이 있는 이낙연 대표가 지역구에 기대를 건다면, 청년층을 업고 있는 이준석 대표는 비례 의석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분산투표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바람에 진보 성향 신문들까지 이재명 대표의 사천이라고 비판했다. 비판 내용은 대체로 이런 것들이다. 주류인 친명 지도부·중진의 불출마나 험지 출마 등 자기희생이 없다. 공천관리위라는 공식 기구가 아닌 이 대표와 그의 비선조직이 주도한다. 대선 패배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이 대표가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비명계 제거 구실로 삼는다. ‘찐명’이라는 완장은 패배의 전조다. 국민의힘이 정책으로 공세를 펼칠 때 정권심판론, 명품백 등만 믿고 낙관론에 빠졌다. 종북 성향 비례대표 후보는 거부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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