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의 세번째 거짓말…삼바 지분매입 시도도 은폐했다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삼바 2가지 허위주장 이어 또… ‘콜옵션 평가 못한다’ 거짓으로 판명 에피스 나스닥 상장 추진 시기도 꾸며 삼성에피스 지분 되사려한 정황 숨겨 지배력 유지하려 미 합작사 지분 협상 삼성전자에 지분매입TF 비밀운영도 에피스 지분 변동 왜 중요한가 “콜옵션 행사 대비 회계 변경” 주장과 달리 자본잠식 회피 위한 회계사기 뒷받침

지배력 유지하려 미 합작사 지분 협상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미국 합작사로부터 되사려 했으며, 검찰 수사가 예상되자 이런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바이오는 “미국 업체 바이오젠이 지분의 절반을 가져가는 ‘콜옵션’을 행사해 삼성에피스 지배력을 잃게 될 가능성이 커져 자연스레 회계처리 기준을 바꾼 것”이라며 회계사기 혐의를 부인해왔는데, 내부적으로는 지배력을 잃지 않기 위해 조치를 미리 대비하고 있었다는 얘기다. 콜옵션 평가 가능 여부, 2014년 이전 상장 검토 등에 이어 ‘콜옵션’을 둘러싼 삼성 쪽 주장의 허점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15일 취재 결과, 검찰은 증거인멸 등 혐의로 구속된 삼성전자 보안선진화티에프 소속 서아무개 상무 등이 삼성에피스 직원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조사해 문제가 되는 문건 등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검색어로 ‘JY’, ‘합병’ 등의 단어 외에 ‘지분매입’을 사용한 사실을 발견했다.

지분매입티에프는 지난해 초 금융당국의 회계사기 혐의 조사가 시작되자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에피스의 지분 변동은 모회사인 삼성바이오가 삼성에피스의 회계처리 기준을 갑자기 바꾼 ‘공식적인 이유’다. 지배력이 떨어져 자회사를 관계회사로 바꿨고, 그 결과 자연스레 4조5천억원대 평가이익을 봤다는 것이다. 삼성바이오 가치 상승은 대주주인 제일모직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고, 그 덕분에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때 제일모직 대주주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크게 이득을 봤다. 검찰은 ‘경영권 승계용 회계사기’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회계처리 기준 변경이 삼성 주장처럼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고 의심한다. 2015년 합병 전까지 숨겨온 콜옵션의 존재를 삼성바이오 재무제표에 반영할 경우 발생할 ‘완전자본잠식’ 위험을 피하기 위한 고의적 회계사기였다는 것이다. 콜옵션은 재무제표에 부채로 반영된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소송만 70건이라는 '판교 전사', 중국산 짝퉁 게임과 맞짱 뜬 사연소송만 70건이라는 '판교 전사', 중국산 짝툼 게임과 맞짱 뜬 사연 (좌) '미르의 전설2', (우) 중국 '남월전기3D' 중국서는 짝퉁 게임도 500억 원을 번다고 합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북한 엘리트 간첩 정경학 체포 ‘막전막후’박영철씨(가명)는 어떻게 국정원 직원을 만나 간첩 검거 작전에 관여하게 됐을까. 그는 “간첩인 것을 알았으면 국정원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어떤 방첩훈련도 받은 적 없는 자신이 간첩을 국내로 유인한 행위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인정을 원하고 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SK케미칼의 전신 ‘유공’, 옥시 원료 공급 전 “인명피해 나면 민형사 책임 진다” 문건 작성당시 유공이 민형사상 책임을 약속하고도 유해성 검증에 소홀해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판명되면 과거 옥시 사건의 공동정범이 될 수 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북한 9일 쏜 미사일은 전략군 소속' 해외 전문가의 분석[단독] '북한 9일 쏜 미사일은 전략군 소속' 해외 전문가의 분석 군은 북한의 미사일이 탄도 미사일인지 여전히 분석 중이라는 입장인데요. 해외 전문가는 이를 뛰어넘어 미사일 일련번호까지 공개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조국, 문무일 달래기?… 13일 ‘경찰개혁’ 논의민정수석실 요청으로 당정청 회의 조국 “문무일 검찰총장 우려 경청” ‘경찰개혁과 향후 과제’ 주제 논의 제대로된 개혁을! 경찰 개혁과 검찰 개혁은 투트랙으로 별개의 사안이다. 뭔 놈의 달래기. 늘 음모가 숨어있는 듯 어떤발표를 해도 기분이 좋치않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왕따’ 논란 카드사 직원에게 무슨 일이…“지금까지 직장 내 왕따, 면벽 수행 등으로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심각한 근로조건 문제가 있었음에도 이를 규제할 법 조항이 없었다” 피해자는 여성인데... 여성 이미지 쓰지말라고 말했을 때 이런식으로 이미지쓰라고 한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피해자 이미지로 쓰지마세요. 차라리 가해자가 피해자 공격하는 이미지를 쓰시죠. 피해자만 나오게 쓰지 마시라고요. 정말 역겹네. 성범죄에서는 아예 이렇게 손가락질 하는 이미지도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보 해체 찬반 팽팽하다”던 이춘희 세종시장, 여론조사도 안했다세종시가 내세운 세종보 해체 근거는 언론보도 횟수였다. 이 시장은 “지난 두달 동안 세종보 보도는 모두 467건이었고, 보 해체 찬성은 78건, 중립적인 보도는 209건, 반대는 180건”이라고 강조했다. [단독] “보 해체 찬반 팽팽하다”던 이춘희 세종시장, 여론조사도 안했다 여론조사 해서 설치했냐? 여론이면 니들도 해체해야지 왜 아직 있냐? 개 웃기네 트윗 좀 제대로 쓰세요. '세종시가 내세운 세종보 해체 근거'라니. 세종시는 근거도 없이 보 해체를 반대하고 있는데 기사 내용과 정반대의 트윗을 쓰면 어쩌자는 거임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금융위, 이건희 차명계좌에 과징금 12억 물린다작년 확인 260개 계좌 중 8개 대상 이달 중 정례회의서 최종 확정 계좌 보유 2개 증권사가 낸 뒤 이 회장 쪽에 구상권 행사할 듯 이 회장에게 “실명전환” 통보 방침 경찰이 이건희의 한남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 비리 의혹 수사하다가 확보 ‘이건희 차명계좌’8개 계좌 보유한 증권사 2곳에 과징금 약 12억원 부과할 계획' 이달 중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 해당 안건이 올라갈 전망.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안건이 의결되면 이건희 과징금 부과 최종 확정 냉동 마법 겨우 12억에 면죄부를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MB정권 경찰, ‘전위대’ 자처하며 충성 서약경찰은 이 문건에 ‘대다수 경찰이 이명박 정부 탄생을 지지했다’ ‘반정부 활동을 무력화하기 위해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등 충성 서약에 가까운 내용을 담았다. 문건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경찰 고위직에 정무직 자리를 많이 줘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검찰과 경찰은 권한을 서로 조정하는 주체가 아니라 각각의 권한을 축소하는 개혁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권력에 기생하는 이런 속성은 언제든 다시 되살아 날 수 있기 때문. gooonger 친일아니 탄일 대권자에게 친일경찰이 어울리긴할듯.. 일본의 식민지배가 참으로 많은 해악을 남겼음. 지금까지도.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학대 의심 어린이집 CCTV, 보호자 요청 땐 경찰서서 열람 허용기본적으로는 일정 요건을 갖추면 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는 지침을 마련한 것이지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검찰, 김학의 ‘공소시효 남은 뇌물’ 꼬리 잡았다검찰 수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단서를 포착했다. 이 단서에 드러난 범죄 혐의는 공소시효 범위에 들었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더럽고 비겁한 위선자의종말. 화이팅 정도 경향신문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