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원동력은 정교한 장타 프로 잡는 아마에서 프로 최강으로 변신을 준비 중인 장유빈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10번홀에서 이날 경기를 시작한 장유빈은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챘다. 1번홀에서 후반 첫 보기를 범했지만 장유빈은 흔들리지 않았다. 4번홀과 5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꾼 장유빈은 8번홀에서 또 1타를 줄여 5언더파를 완성했다. 장유빈은 “프로가 된 뒤 처음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 시작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첫날 5타를 줄여 만족한다”고 말했다. 올해 초반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장유빈은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낸 이유는 자신의 이력에 ‘한국의 마스터스’를 추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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