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엔 공포의 4m 목표 "날씨도 좋고 그린 상태도 너무 좋습니다. 그린을 애써 누르지 않아도 지금도 그린스피드가 3.0~3.2m가 나옵니다. 하지만 대회용 그린은 완전히 다릅니다. 기대하세요."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GC는 빠르고 경사가 심한 '유리판 그린'이 승부처다. '한국의 마스터스' GS칼텍스 매경오픈도 마찬가지다. 남서울CC의 그린은 대회 기간에 빠르고 단단한 '유리판'으로 변한다. 까다롭기로는 오거스타도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날도 이미 많은 선수가 까다로운 남서울CC 그린에 적응하기 위해 연습 그린으로 몰려들었다. 홍 팀장은"아직 그린을 누르지도 않았다. 일반 골퍼들은 지금도 빠르고 너무 좋은 그린이라고 한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일반적으로 그린 잔디 길이는 3.2~3.5㎜로 관리한다. 하지만 유리판 그린을 위해서 대회 때는 매일 그린을 두 번 깎는 '더블커팅'을 한다. 그러면 길이가 2.8㎜로 짧아진다. 유리판의 기초가 완성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다음은 '누르기'. 그린을 누르는 롤러는 중량·경량 두 가지로 상황에 따라 사용한다. 특히 롤러로 그린을 누를 때 계속 겹쳐지게 하기 때문에 두 번 누르는 효가가 있다. 하지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 때는 3·4라운드를 앞두고 그린을 두 차례 누른다. 4번 누르는 효과. 그린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진정한 '유리판'으로 변신한다.홍 팀장은"올해 대회 기간에 비 예보는 없다. 날씨도 좋아서 1라운드 때 그린스피드는 3.2~3.5m로 빨라질 것 같다"고 설명한 뒤"점점 더 그린이 빨라져서 최종 라운드 때에는 그린 표면이 단단하면서 빠른 진정한 '유리판 그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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