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유족이 12일 고인의 사망 원인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유족은 채 상병의 사망 원인을 수사하다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선처해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편지에서 “누군가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 속에 들어가라는 지시로 아들이 희생됐으니 한 점의 의혹 없이 경찰 수사가 종결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 제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A씨는 “국방부 장관님 등 관계 당국에 감히 호소드린다”며 “아들 사망사고를 조사하다 고통을 받고 계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회복시켜주고 과감하게 선처해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박 대령은 지난해 8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사건기록을 경찰에 이첩했다가, 이첩보류 등의 윗선 명령을 따르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