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컴퓨터 연결 개발에 새로운 돌파구 기대 미 웨스트버지니아대 의과대학 의료진의 시술 모습. 웨스트버지니아대 제공 뇌 과학 발달은 신비의 영역이던 인간 뇌 현상을 이해하고 통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속 상상이던 뇌-컴퓨터 연결을 위해 뇌에 전극과 전자칩을 삽입하는 브레인 임플란트 개발 연구도 활발하다. 뇌-컴퓨터 연결에 또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의학적 시도가 최근 미국에서 이뤄졌다. 미국의 정보기술 전문지 6일 보도에 따르면, 아편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중독환자의 뇌에 전자칩을 삽입한 의학 실험이 최초로 이뤄졌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의 록펠러 신경과학연구소와 이 대학 의대 연구진은 최근 아편 중독에 빠진 33살 남성의 뇌에 ‘딥 브레인 시뮬레이션’이라는 전자칩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이 전자칩은 미세한 전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독 및 자기통제 행동과 관련된 대뇌 부위에 이식됐다.
이번에 전자칩을 뇌에 이식한 환자도 다른 치료법으로 아편 중독 현상을 치유할 수 없어 전자칩 이식을 시도한 경우다. 지구상엔 뇌에 전극을 심어 전기자극 치료를 받는 사람이 14만명이 넘는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뇌전증, 파킨슨병, 수전증 등의 경우에 국한됐고 바늘 모양의 전극으로 전류를 흘려보내는 정도였다. 뉴렬링크가 2019년 7월 공개한 쥐 대상 뇌 임플란트 시술 실험. 1. 삽입 로봇이 센서를 뇌에 접근시키고 있다. i 바늘과 삽입관. ii 앞서 삽입된 실. 2. 삽입 로봇이 뇌의 표면을 건드리고 있다. 3. 바늘이 뇌 조직을 뚫고 원하는 뇌 부위에 실을 삽입하고 있다. iii 삽입되는 실. 4. 삽입 로봇이 실을 심어놓은 상태. iv 삽입된 실. 출처 뉴럴링크 뇌 임플란트 개발에 대한 기대와 전망은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뉴럴링크가 지난 7월 획기적 실험결과를 소개하면서 크게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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