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확보되면 응분의 조처 취할 것”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6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방통위 제공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11년 종합편성채널 출범 때 자본금을 불법으로 충당했다’는 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된 뿐 아니라 비슷한 의혹이 제기된 과 에도 자료를 요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지난 9월 취임 뒤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단체들이 문제 제기한 종편 자본금 전면조사에 대해 “검찰에 고발돼 조사를 받는 에게 방통위도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라며 “강제수사권이 없는 만큼 일단 사업자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한 자료 수집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검찰에 고발됐으나 무혐의 처리된 걸로 아는데, 검찰 판정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자료가 있을지는 모르겠고 아직 사실 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다. 자료가 확보되면 응분의 조처를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으로 설명했다. 는 출범 당시 우린테크라는 자본금 1억 규모의 회사가 30억원 주식을 사들여 차명 투자 논란이 일었다. 우린테크 대표는 동아일보 한 팀장의 누나로 알려졌다. 승인 취소 여부 등 행정처분에 대해선 “모든 자료 수집 뒤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한 조사 뒤 엄중 조처할 것”이라며 내년에 실시될 지상파방송, 종편 등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대해서도 “어떤 선입관 없이 엄격하게 진행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편 승인과 관련한 방통위 책임론이 나오는 데 대해선 “방통위 내부에 문제점이 있다고 밝혀지면 사과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가짜뉴스,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일단 잘하고 있음!!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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