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S 일본지사가 지난달 31일 자사 뉴스센터에 올린 자료를 보면 이 회사는 지난 8월 ‘워라밸’ 프로그램인 ‘워크 라이프 초이스 챌린지’를 도입했다. 8월 한달 동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쉬고, 나흘 일하도록 한 것이다. 회의시간은 30분으로 줄이고, 원격회의를 늘렸다.
이 기간 MS 일본지사 직원들의 1인당 매출 기준으로 생산성은 전년 대비 39.9% 증가했다. 전기 사용량은 23.1%, 종이 인쇄는 58.7% 각각 감소해 비용 절감 효과도 있었다. 주4일 근무제에 대한 회사 설문에서 직원 2280명 중 92.1%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에 변화와 영향이 있었다는 응답은 96.5%, ‘삶’에 변화와 영향이 있었다는 응답은 97.1%였다. MS 일본지사는 “우리 회사는 일하는 방식을 개혁하는 것을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생각하고 ‘워라밸’을 개혁의 기본 이념으로 내걸고 있다”면서 “‘워크 라이프 초이스’는 생산성과 창조성 향상을 목표로 ‘짧은 시간 일하고, 잘 쉬고 잘 배운다’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2013년 NHK 기자가 한 달 동안 159시간 초과 근무를 하다 과로사한 사건이 알려진 2017년 이후 과도한 노동시간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2017년 2만567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45%에서 근로상한시간을 넘겨 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험 결과는 대기업들에서도 ‘워라밸’이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당신들은 못 쉬어서 그 모양인가요?
회사가 이런시스템을 돌려도 유지할수있는건 국가의 경제적안정성,성장도가 높기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같이 경제부터 말아드시는 대통령이 있는 나라가 유급주4일제 근무했다간 어떻게 되겠는가? 뱁새가 황새따라가다 가랭이가 찢어지는 법이다. 지금 IMF라는걸 실감도 못하는 민족이 주4일제?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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