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기자=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서 양평군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이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예비타당성조사 노선보다 경제성이 낫다는 분석이 나왔다.B/C 분석은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과 투입 비용을 현재가치로 환산해 비교하는 평가 방식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경제성이 크다는 의미다.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된다.비용 및 편익을 산출하는 기준은 양 노선에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종점에 따른 경제성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기 위해 원안과 대안의 시작 지점을 일치시키는 일부 조정이 가해졌다.비용 증가분은 원안에 비해 대안이 2㎞ 길어지면서 발생한다. 다만 원안에 비해 지형 여건이 양호해 600억 원 정도만 더 필요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또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국도 6호선의 이용 차량 감소 효과도 대안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일 교통량이 대안에서 5636대 감소하는 반면, 원안에서는 4437대 감소했다.
이 국장은 사업 백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국감에 앞서 B/C 분석에 한해서만 우선적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부분 재개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사업 중단 가능성에 대해서는"그렇게 안되도록 해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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