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난달 21일 기존 용역 업체와 계약 재개 [앵커]하지만 기존에 타당성 조사 용역 계약을 맺었던 회사가 단기간에 내놓은 자료라 타당성과 객관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먼저 비용 대비 편익, 즉 B/C값이란 사회적 편익과 투입 비용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 얼마나 사업성이 있는지 살펴보는 수치입니다.오늘 공개된 자료를 보면, 강상면을 종점으로 하는 대안 노선의 B/C값은 0.83, 원안 노선은 0.73으로 대안 노선이 원안보다 0.1 더 높았습니다.원안이 하루 평균 2만 7천여 대, 대안 노선이 3만 3천여 대를 소화해 대안 노선이 원안보다 6천 대가량 더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사업비는 600억 원 정도만 증가해 B/C값이 13.7% 더 우수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이 같은 결과를 내놓은 업체가 대안 노선을 내세운 기존 용역계약을 맺은 업체들이라면서요.우선 B/C값 분석에 걸린 기간인데요.앞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오는 1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전까지 원안과 대안 노선에 대한 B/C값을 공개하겠다고 한 이후입니다.이에 대해 국토부는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기초 자료가 이미 상당 부분 분석돼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국토부는 대안 노선과 똑같은 조건으로 비교하기 위해 원안 시점 부분을 변경했다고 강조했습니다.마지막으로 기존에 용역 계약을 맺었던 업체가 B/C값을 분석한 결과이기 때문에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는 지적도 제기됐는데요.그러면서 전문가 검증을 거쳐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되면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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