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올해에도 팔아치워에코프로 소액주주는 3배 쑥 국내 증시 대표 ‘국민주’로 불린 반도체, 자동차, 플랫폼 대장주에서 지난해 소액주주들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개미들이 삼성전자, 네이버 등을 다시 사들이곤 있지만 지난해 매도 규모엔 크게 못 미친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표 국민주인 삼성전자의 소액주주 수는 467만20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말 수치 대비 20% 감소한 수치로 1년 새 개인투자자 100만명 이상이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떠났다는 뜻이다.동일한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도 반 토막이 났다. 작년 SK하이닉스의 소액주주 수는 58만7776명으로 전년 수치와 비교해 42% 급감했다.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다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이곤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올 들어 네이버 주식은 1조3597억원 대거 순매수하면서 1분기에 네이버 소액주주가 100만명을 회복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순매수세와는 별개로 네이버 주가는 올해 17.68% 하락했다. 개미들이 원조 국민주에 흥미를 잃은 이유로는 우선 지난해 ‘챗GPT’ 출시에 따른 인공지능 투자 열풍으로 미국 빅테크 종목들에 투심이 쏠렸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학개미들은 엔비디아 주식을 43억6380만달러 보유 중이다. 작년 국내 증시에서 2차전지 투자 열풍이 불면서 배터리, 양극재 관련 업체에 투심이 쏠린 점도 영향을 미쳤다. 당시 에코프로 주가는 최대 1394%까지 급등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린 바 있다.
실제 2차전지 주요 종목들의 소액주주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에서 소재업체로 변신에 성공한 포스코홀딩스의 작년 소액주주 수는 79만5935명으로 전년 대비 154%나 급증했다. 에코프로 소액주주 수도 36만9531명으로 전년 보다 237% 늘었다.올해 들어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각각 3.27%, 14.31% 하락했다. 시장 평균인 코스피지수의 성과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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