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깜짝’ 경제성장률을 두고 정부와 한국은행이 ‘내수반등’을 이유로 들고 있지만 해외 소비 제외하고 보면, 국내 소비가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 소비는 증가추세에 있지만 국내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2분기 이후로는 제조업 지표 등 다른 수치 전망이 밝지 않아 1분기의 성장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정부와 한은이 1분기 1.3% GDP의 배경으로 꼽는 가장 첫번째는 수출과 함께 ‘내수 반등’이다. 민간소비는 의류 등 재화와 음식숙박 등 서비스가 모두 늘어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2년 3개월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었다. 예상밖 내수 호조에 정책 당국자들은 재정 힘이 아닌 민간의 힘으로 성장했다고 추켜세웠다. 최광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GDP 서프라이즈, 경기회복의 신호탄?’ 보고서에서 “한국 민간소비와 가계의 국내소비 증가율은 2023년 2분기를 기점으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국내소비가 하락하는데도 국외소비가 상승하면서 민간소비는 상승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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