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변이를 거듭하며 2년 넘게 전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미국의 백신·면역학 권위자인 그레고리 폴란드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폴란드 박사는 최근 미국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코로나바이러스는 매우 오랫동안 유통되고, 몇 세대에 걸쳐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 폴란드 박사는 세계적인 종합병원 미 메이요 클리닉의 백신 연구 책임자로 미 식품의약국 자문위원을 지냈다.폴란드 박사는 이렇게 판단한 이유에 대해"코로나바이러스는 동물들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며"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을 뛰어넘어 전염되고, 계속해서 변이하면서 무기한 순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폴란드 박사는"제가 예측을 해보겠다. 세기가 바뀐 먼 미래에 나를 포함해 우리는 모두 세상을 떠난 뒤겠지만, 당신의 고손자의 자녀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했다.그레고리 폴란드 박사. [미 메이오 클리닉 홈페이지 캡처]일각에선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지난 뒤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세계 곳곳에서 델타를 밀어내고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중증도가 델타보다 약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른 전문가들도 폴란드 박사의 예견과 다르지 않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오미크론 이후 면역 체계를 피하는 또 다른 변이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만 코로나19는 풍토병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오미크론이 마지막 변이란 생각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실제로 기존 오미크론의 '후손 변이'격인 BA.2가 일부 국가에 번지고 있어 WHO와 세계 보건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BA.2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기존 오미크론과는 일부 유전적인 차이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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