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의 심장부에 폭탄을 던지고 떼지은 왜경과 싸우고 또 싸우다 아아 - 내 조국이여 외쳐 부르며 최후의 일발로 자결순절하신 거룩한 님의 의거 터에 그 모습을 새겨세워 높은 공을 기린다"1890년 1월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서 태어난 김 열사는 8살 때부터 일을 해야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야학교를 다니며 학업에 정진했습니다. 20대초 약행상을 하는 등으로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비밀결사 광복단을 조직했습니다.이후 3·1운동을 겪으며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의 길에 나섰습니다. 비밀결사인 혁신단을 조직하고 조선총독 암살과 기관 파괴 등을 계획했다가 뜻을 이루지 못해 1920년 10월 상하이로 망명했습니다.김 열사는 1922년 권총과 실탄, 폭탄 등을 갖고 서울로 잠입, 다음해인 1923년 1월 12일 저녁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졌습니다. 종로서는 아수라장이 되고 건물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또 행인 7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또다시 몸을 숨겼지만 이 역시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1월 22일 새벽 5시께 두번째 은신처가 일경에 포위되자 김 열사는 양손에 권총을 들고 인근 다섯 채의 가옥 지붕을 넘나들며 500여명의 일경과 접전을 펼쳤습니다.가족들이 시신을 거둘 때 몸에 11발의 총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일경은 조선인들에게 이런 사실이 알려져 독립운동의 자극제가 될까봐 언론을 통제했습니다.
나라을 위해싸우신분들은 훈장.기념관이아닌 현재의 나라를 굳건히 지키고 유지하며 성장해가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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