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당선자 증가세 처음 꺾일수도 서울 종로구의 유권자들이 한 후보자의 유세를 지켜보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nki@hani.co.kr 21대 총선에 출마한 지역구 여성 후보자 가운데 주요 정당들이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한 후보는 20명대 초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면 지역구 26곳에서 여성 당선자를 낸 4년 전 총선 때보다 저조한 성적표를 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1996년 15대 총선 뒤 계속된 여성 당선자 증가세가 처음으로 꺾이게 되는 셈이다. 여성 공천자 수는 늘었지만, 지역구 현역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여성 후보들이 당선이 쉽지 않은 ‘험지’로 내몰리며 빚어진 현상이다. 가 7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자체 분석을 근거로 여성 후보 출마 지역구의 판세를 종합 분석해보니, 여성 당선자를 배출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구는 최대 22곳에 그쳤다. 지역구 32곳에 여성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은 이 가운데 10곳을 우세 지역으로, 1곳을 경합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자기 지역구에 재도전하는 현역 의원을 제외할 경우, 대다수의 여성 후보가 경쟁 정당이 독점해온 ‘험지’로 내몰린 탓이다. 민주당은 지역구 의원이 아닌 22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직전 선거에서 소속 정당 후보가 낙선한 ‘원외 지역’에 출마하는 경우가 17명이나 됐다. 당 ‘영입인재’인 최지은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강서을, 24년간 내리 통합당 계열 후보가 당선됐던 부산 수영이 대표적이다. 여성·청년을 우선 공천하겠다고 약속했던 현역 불출마 지역구 13곳 가운데 여성이 공천된 지역구는 3곳뿐이었다. 사정이 열악하기는 통합당도 매한가지다. 지역구 현역 의원을 제외한 여성 후보 21명 가운데 14명이 ‘원외 지역’에 공천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8곳이 열세·경합열세 지역이다. 서울 은평갑, 경기 부천갑, 의왕·과천, 전북 전주을 등이다.
허경영에게 밀리는 거대양당의 수치
김용균법등 민생법안에 반대하며 막말하던 여성의원들을 굳이 채워야하나 일 할 사람을 뽑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성추행유발전사로 나서는 여자의원도 없는 것이 났지 않나
지지기반 다져야할때 여성후보들 좀 자질있는 사람 공천하면 큰일나냐? 험지라메..서초갑말이야 서초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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