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일할 일자리도 못 구해 생계 막막전투지원·전기·수도·은행·의료 등 맡아…임금 한국 기업 절반 수준
방위비 협상하면서 우리 목소리 들어준 건 이번 정부가 처음 손지오 주한미군한국인노조 사무국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사무실에서 〈한겨레〉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주한미군 기지는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그들만의 성채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접근할 수 없는 기지 안에 2만8500명의 미군과 함께 1만2500명의 한국인 노동자들이 근무한다. 1945년 미군이 한국 땅에 들어온 이후 주한미군 기지 곳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한국인 노동자들은 ‘보이지 않는 존재’다. 한국 땅에서 일하는 한국인이지만, 한미 주둔군지위협정 노무 규정에 따라 주한미군에 고용된 이들의 처지에 관심을 갖는 이들은 드물었다. 이들을 ‘보이는 존재’로 만든 것은 역설적으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운영을 위해 내는 방위비 분담금을 5배 넘게 올리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면서 한국인 노동자들의 생계를 볼모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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