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GGS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박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제너시스BBQ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를 맡았던 박 대표는 2013년 bhc 대표이사로 선임, 2017년 회장직에 올랐다. 10년간 bhc를 이끌어왔던 박 대표의 해임에 경쟁사 BBQ와의 긴 소송전이 영향을 미쳤을 지가 주목된다. BBQ가 자회사였던 bhc를 2013년 미국계 사모펀드 로하틴에 매각한 이후 10년간 두 기업 사이에서 30여건의 소송이 벌어졌다. BBQ와 bhc의 소송전은 2013년 bhc를 인수한 로하틴이 BBQ를 상대로 국제상공회의소 산하 국제중재법원에 거액의 손해 배상 분쟁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매각 과정에서 BBQ가 진술 보증한 bhc 점포 수 등이 사실과 달라 계약 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 로하틴의 주장이었다. ICC는 로하틴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2017년 BBQ에 약 98억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2019년엔 bhc 매각 책임을 두고 박 대표에게 구상권 성격의 71억원 규모 손해배상소송을 걸기도 했다. 지난 1월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BBQ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박 대표에게 “BBQ에 27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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