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높은 생활물가 문제에 대해 “장바구니 물가는 사실 큰 돈을 안 써도 몇백억 정도만 투입해 할인지원을 하고, 수입품에 대한 할당관세를 잘 운영하면 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높은 외식물가에 대해서도 비슷한 대응 방안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외식 물가는 수입식품이나 식료품, 식자재, 수입물가가 국제시장 변동으로 많이 높아져 가고 있기에 그 원인 하나와, 임금 인건비 두 가지가 올리고 있다”면서 “거기도 마찬가지로 할당관세제도를 잘 활용하고 관세를 아예 물리지 않는 방향으로 물가를 낮추고 수입을 다변화해 더 싼 식품·식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범세계적 루트와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전문가들 “할인지원·할당관세로 물가 잡긴 어려워”앞서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급감했던 사과와 배 등 과일류 값 급등을 이유로 바나나 등 열대과일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한 바 있다. 사과나 배의 가격을 잡는 게 아니라 할당관세를 통해 수입 과일의 가격을 낮춰 수요를 돌리겠다는 의도였다.
설탕 원료인 원당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설탕 가격지수는 162.7로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커피 원두가 지난달 25일 기준 t당 4,304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으며, 올리브유는 최근 1년 새 70%가량 가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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