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비슷하게 언급“저는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하고 존경받는 나라를 위대한 국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전임 대통령들도 자유를 적잖게 언급했지만 빈도수에서 윤 대통령은 다른 대통령을 압도했다. 윤 대통령과 같은 기준으로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당시 청와대 웹페이지에 올라온 첫 메시지로부터 2년간 분량을 분석했더니 이 전 대통령이 자유를 언급한 횟수는 178회였다.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면 윤 대통령이 말한 자유의 정의가 이전 대통령들이 사용한 자유의 의미와 다르다는 분석 결과가 도출됐다. 연관어 분석을 통해 윤 대통령이 말한 자유가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에서 사용됐는지 확인해봤다. 그랬더니 공산주의, 사회주의의 대척점으로서의 자유를 말한 경우가 많았다. 구체적으로 윤 대통령의 메시지 가운데 자유와 연관도가 높은 단어는 ‘민주주의’ ‘번영’ ‘보편’ ‘자유민주주의’ ‘가치’ ‘법치’ ‘국제사회’ ‘헌법’ 등이었다.
윤 대통령이 사용한 ‘대한민국’이라는 단어의 연관어 비교를 통해서도 그가 말하는 자유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의 메시지 속 대한민국의 연관어는 ‘자유-국제사회-책임-번영-글로벌중추국가’였다. 사진 크게보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주요 단어 연관어 관계도에선 ‘경제’와 ‘창조’가 매우 가까운 것을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단어 관계도와 달리 ‘대한민국’이 ‘국민’, ‘역사’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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