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들은 6세와 10세의 여자아이를 비롯해 17살이던 의과대학생부터 청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LG화학 스티렌 가스 누출로 인해 목숨을 잃은 인도 주민이 23명에 이른다. 이뿐만이 아니다. 500명이 병원에 입원했고, 2만명이 대피해야 했다.
그는"언젠가부터 사과를 받기조차 어려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무려 23명의 사람이 죽었다면 사과부터 하는 게 상식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또한"LG가 인도 공장 사고에 대해 무책임한 모습을 보인다면, 세계의 수많은 공장 근처에 살고있는 이들이 어떤 불안감을 느낄지 헤아려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 사고는 2020년 5월 7일 새벽 인도남동부에 위치한 LG폴리머스 인디아 공장에서 스타이렌 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했다. 과거 LG화학 측은 시민사회의 문제제기에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해 모든 지원이 보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도환경재판소의 판결에서 피해범위와 보상 규모 등이 정해지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언론에 밝혀온 바 있지만 이후 가시적인 조치는 없었다. 해당 법원에 5건의 관련소송이 제기되었지만 현재로서 큰 진척이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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