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 수 느는데 교사 채용 줄인다는 교육부, 교사도 학부모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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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줄어드니 교사 채용도 줄이겠다는 게 교육부 논리인데요,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부의 교사 감축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을 규탄하고 있다. 2023.4.25 ⓒ뉴스1

실제 지난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학생 수는 37만여명 감소한 반면, 학급 수는 4,563 늘어났고, 학교 수도 353개 늘어났다. 전 위원장은"우리 교사들과 학부모들은 이번 교육부의 '교원수급계획'을 '교원수급 포기 계획'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며"교육부는 교원수급 포기 정책을 당장 철회하고 교원 확보 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요구했다.박 회장은"교육을 걱정하는 정부라면 교사 수를 줄이는 게 아니라 교사 1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를 줄여 학생들의 교육 복지를 확대해야 하지 않느냐"라며"지금 줄여야 할 것은 교사가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정책을 내놓는 교육부고, 시급히 없애야 할 것은 무능력한 교육부 장관"이라고 날을 세웠다.구체적으로 초등교사의 경우 올해 3,561명을 채용했으나 2024년과 2025년에는 3,200~2,900명 내외로, 2026년과 2027년에는 2,900~2,600명 내외로 선발한다. 이렇게 되면, 2027년 초등 교사 채용 수는 올해보다 1천명 가까이 줄어들게 된다.

이들 단체는"학교 현장에서 학생 수 기준의 배정을 반대하는 이유는 지역의 학교 소멸과 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양산하기 때문"이라며"대한민국은 도·농간 격차가 커서 그 기준이 무엇이건 '학생 수 평균값'은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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