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TV 토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의 손바닥에 포착된 ‘왕’자 모습. 윤 후보 측은 당시 “윤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지자들이 토론이 있을 때마다 응원한다는 뜻에서 손바닥에 적어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MBN 유튜브 캡처
한국의 역대 대통령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나름대로의 스토리가 있다. 어릴 때 이름이 ‘용을 계승한다’는 뜻의 ‘승룡’이었던 이승만 전 대통령은 나중에 ‘늦게 계승한다’는 의미를 가진 ‘승만’으로 개명했고 73세의 늦은 나이에 대통령이 됐다. 1961년 5·16 전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얼굴을 보고 대뜸 “혁명이 됩니다”고 외쳤던 역술가 백운학은 5·16 이후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각하, 한 20년은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리가 끝난 뒤 백운학은 JP의 귀에 대고 “이상한 괘다. 그 무렵에 돌아가실 것 같다”고 했고, 실제 18년 뒤 10·26 때 박 전 대통령은 비극을 맞았다. 박 전 대통령이 1972년 유신을 선포한 ‘10월 17일’도 서울 세검정의 점술가가 정해준 날이란 얘기도 있다.
최근에는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국회의원이 보좌진을 뽑을 때도 역술은 일종의 시험 과정이었다. 18대 국회 당시 한나라당 대구·경북 지역구 A 의원과 수도권 지역구 B 의원은 보좌진 지원자에게 먼저 생년월일과 생시를 요구하고 이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면접 기회를 줬다고 한다. 국민의힘 한 보좌관은 “예전에는 의원과의 궁합을 본 뒤 맞지 않으면 보좌진으로 뽑지 않는 의원실도 여럿 있었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백신살인자 현대산업개발 부실공사 했어도 징역을 안 보내는건 대통령이 뇌물을 받아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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