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무장애놀이터인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꿈틀꿈틀놀이터에서 함께 뛰어놀고 있다.
통합놀이터는 장애·비장애 아동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정부에서 밝힌 명확한 통합놀이터 지침은 없다. 놀이기구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는지, 휠체어에서 옮겨탈 수 있는 지지대가 있는지 등이 판단 기준이다. 김남진 무장애연대 사무국장은 “공간·예산 등 문제로 모든 놀이기구를 통합형으로 제작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통합형 놀이기구가 20~30% 이상이면 통합놀이터로 구분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 두 학교가 함께 쓰는 통합놀이터가 국내 최초로 조성됐다. 교동초 옆에 있는 특수학교인 경운학교 학생들이 놀이터를 함께 쓴다. 바닥과 높이 차이가 없는 회전무대,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우레탄 소재의 바닥, 완만하게 경사진 미끄럼틀 지지대 등 통합놀이터 요소가 반영됐다. 경운학교 관계자는 “원래 놀이터가 없었을 때는 체육 시간에도 실내 활동을 위주로 진행했다”며 “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 동선을 고려해 공간도 여유롭게 구성됐고, 미끄럼틀 경사도 완만해 학생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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