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어린이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세 살 남자아이를 키우는 A씨는 얼마 전 한 사설 업체의 아동 성교육 강의를 수강했다. A씨는 “아동 간 성폭력 등 아동을 둘러싼 성범죄 사건은 예전부터 꾸준히 있었다”며 “나이대별로 꼭 필요한 성교육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A씨는 “학교에서 하는 성교육이 뻔한 내용이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며 “나중에 추가로 돈을 들여서라도 사설 업체의 성교육을 수강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한 학부모는 “예전 방식의 소극적인 성교육만으로는 요즘 아이들을 교육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문가를 섭외한다”며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비용을 분담해 함께하자”는 내용의 글을 커뮤니티에 올렸다. 2시간 분량인 강의의 수강료는 25만원 정도다. 강의당 4~6명가량이 모여야 강의가 열리는 식이다.지난 15일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다른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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