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중인 아프리카 국가들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장관들을 향해"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디지털 규범·질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헀다.
이어 이 장관은"오늘 개최되는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이 아프리카 국가들과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질서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의미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디지털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이 아프리카 국가를 비롯한 개도국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 수립에 앞장설 계획임을 전했다. 과기정토부는"특히 이번 포럼은 6월 4~5일 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로서 아프리카 지역과의 ICT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면서"이집트, 우간다, 튀니지, 마다가스카르, 코모로, 에스와티니, 시에라리온, 기니비사우, 레소토, 말라위, 가나, 탄자니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지역의 13개국 ICT 부처의 장관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원장이 'AI시대 한-아프리카 디지털 협력 방안'을 주제로, AI를 기반으로 하는 ODA 등 한-아프리카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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