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대통령실 초대 정무수석비서관에 내정된 이진복 전 의원이 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밝힌 포부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 뒤 펼쳐질 여소야대 정국에서 거야와의 소통을 이어 가야 하는 정무수석의 어려움이 함축된 말이기도 하다.이 내정자는 대통령실 수석급 인선 중 가장 일찌감치 낙점된 인사다. 그의 원만한 성품과 두루 잘 지내는 대인관계가 강점으로 꼽혔다고 한다. 다만 윤 당선인과의 개인적인 인연은 없다고 한다. 이 내정자는 “대선 때는 캠프에 들어가면 괜히 권력이나 탐하고 온 사람인 것처럼 비칠까 봐 전직 의원 모임 등에 참여하는 등 뒤에서만 도왔다”며 “2~3주 전쯤 정무수석에 지명될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고, 이후 당선인을 처음 찾아뵀다”고 말했다.
1957년생인 이 내정자는 국회 보좌진을 시작으로 부산 동래구청장과 3선 의원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유신 시절 투표장에 두 번 들어가는 동네 아주머니를 보고 참지 못해 투표함 위에 걸터앉아 이의를 제기하며 투표를 중단시켰던 의기가 그를 정치로 이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 가난에 몸부림쳤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축구선수였던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성적이 좋아 한 고등학교에선 전 학년 장학금을 주는 조건으로 입학을 권유했지만, 그는 부산기계공고를 택했다. 그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던 담임선생님이 국비로 독일 유학을 갈 수 있다며 권유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동백림사건’으로 한-독간 관계가 나빠지며 유학은 없는 일이 됐다.
박 전 의장이 자신을 도와달라며 집에 세 번이나 찾아오는 ‘삼고초려’ 탓에 이 내정자는 1981년 11대 총선부터 그의 참모로 활동했다. 캠프 청년 기동대장을 시작으로 지구당 총무부장, 의원 보좌관,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학업에 대한 아쉬움이 컸던 그는 그사이 방통대를 늦깎이 입학해 주경야독했고, 이후 동아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았다.
입지전 적인 분이시 구나 이진복 수석비 서관~!?
뭐 자꾸 누구의 사람들이라그래 친한사람아는사람 그런거 뽑는거야? 일자하는사람 옭을사람 그런거 뽑아야지 전부다 그나물에 그밥이잖아.. 그리고 그런걸 코드인사 회전문 인사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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