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채 발견된 80대 노인 가슴에 적힌 '의문의 글귀'

  • 📰 SBS8news
  • ⏱ Reading Time:
  • 4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숨진 채 발견된 80대 노인 가슴에 적힌 '의문의 글귀'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20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뉴욕 스테튼 아일랜드 톰킨스빌의 한 아파트 1층 복도에서 80대 남성 로버트 레이너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이너 씨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이웃 주민은 당시 레이너 씨가 바지만 입은 상태였으며, 누군가 그를 복도로 끌고 온 것처럼 팔이 머리 위로 뻗은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가슴팍과 배, 오른발 등 시신 곳곳에 검은색 마커로 쓰인 글귀들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레이너 씨의 가슴팍에는 '나는 소녀들을 만진다', 오른발에는 '나는 만졌다', 그리고 배에는 '나는 1~5살 소녀들을 위해 내 방에 인형들을 둔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레이너 씨는 과거 폭행과 마약 소지 등으로 24차례 체포된 이력은 있지만 아동 성범죄 관련 이력은 없었고, 온라인 성범죄자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웃 주민들도"그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의심할 이유가 전혀 없다. 걷는 것도 힘들어 부축해 줄 사람이 필요했던 노인"이라고 의아함을 드러냈습니다.그러면서 이웃들은 당일 새벽 건물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며 레이너 씨의 이마와 코에 베인 듯한 상처가 있고, 두 눈과 뺨이 마치 얻어맞은 것처럼 부어있는 것으로 보아"누군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에 글귀를 남긴 것 같다"고 추측했습니다.

레이너 씨의 자녀들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아빠는 암 투병 중이어서 팔다리를 거의 움직일 수 없었다. 절대 소아성애자가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힌 가운데, 경찰은 레이너 씨가 30대 여성 친척 등 3명과 함께 거주했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바탕으로 이들의 관계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靑, '손정민 사건'에 '경찰, 사망 전 행적은 계속 확인 중'청와대는 서울 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손 씨의 마지막 행적 등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피 가래 장병, 여기저기 살려달라 비명···문무대왕함은 지옥 같았다'승조원 A씨는 지난 2일 함내 첫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견된 시점부터 귀국 때까지의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풉~ 기래기들~ 메르스때는 종이 한장으로 방역을 퉁~ 친 것들 아이가~ 피 가래? 살려달라? ㅋㅋㅋㅋ 기래기들이 거기서 영화를 찍었나 보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靑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범죄 정황 확인 안 돼'청와대는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 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달라는 국민청원에,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 손 군의 사망이 범죄와 관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청와대는 오늘 서면 답변에서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가 보강 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만리재사진첩]폭염 속 건설노동자 ‘작업 중지’ 외칠 수 있을까“뜨거운 물 콸콸콸 틀어달라는 거 아니에요. 옛날 어른들처럼 등목 한 번씩만해도 엄청 달라요. 점심 먹고 땀 한 번 닦고 물에 옷 한번 헹궈입으면 컨디션이 달라지니까요.” 전직원 퇴직금 중간정산... 이거 누가 봐도 잘못인데 임금협정 하며 임금오른다고 보충합의서 만들고 기사들에게 강제로 싸인 하라고하고 싸인을 안한분은 공탁 걸어 찾아가라고 합니다... 대통령 령으로 정해진걸 이렇게 위반하는데 처벌 안해요? 고용노동부 갑질 택시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확진자 120명 육박… “4단계는 중대본이 결정”지난 22일 오후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그늘막 아래에서 줄을 길게 늘어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강선배 기자 ksun...
출처: busantweet - 🏆 10.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Pick] 주차된 차에서 '빵빵' 소리…문 여니 '야생곰' 튀어나왔다친구들과 숲속으로 여행을 떠났던 미국 남성이 자신의 차에 들어앉은 '불청객'과 마주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1일 미국 A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테네시주 개틀린버그의 여행지 숙소에서 밤늦게까지 파티를 즐긴 조셉 딜 씨는 이른 아침 의문의 경적에 잠에서 깼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