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블룸버그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전미경제학회 연례총회에서"정책금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하고 지난번 기간보다 더 일찍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서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연준은 최근 공개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기존 예상보다 더 이르거나 더 빠른 속도의 금리인상은 물론 보유 자산을 축소해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양적긴축까지 예고했다.직전 긴축 기간 때 연준은 2015년 12월 첫 금리인상을 단행한 지 거의 2년 만인 2017년 10월에야 양적긴축을 시작했으나, 이번에는 그 간격이 훨씬 짧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데일리 총재는 원격으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한 번 또는 두 번의 금리인상 후 대차대조표 조정을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기존의 두 배인 8조8천억 달러까지 불어난 연준 대차대조표를 가리켜 데일리 총재는"좀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대차대조표에 조정을 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인플레이션이 1970년대처럼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번질 가능성에 대해선 다른 전문가들보다"덜 걱정하고 있다"고 데일리 총재는 밝혔다.전날 '매파' 성향의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이르면 3월 금리인상 후 다음 조치로 양적긴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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