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18일"첫 10대 학생 출연진은 트롯 영스타 정동원"이라고 밝혔다. 정동원은 올해 16살로 중학교에 다니며 연예 활동중이다.
KBS 새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준다. 또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아내는 경제 관찰 예능이다.'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정동원의 경제생활이 최초 공개된다. 현재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서울에서 지내는 정동원은 '자본주의학교'를 통해 생애 첫 주식 투자에 도전한다. 주식 투자는 요즘 10대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재테크 분야다. 이 과정에서 정동원은 작은 등락에도 일희일비하는 등 귀여운 초보 개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배우려는 정동원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경제 삐약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다는 후문이다.
앞서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프로그램 출발 소식과 함께 10대 자녀를 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MC를 맡고 다수의 10대 출연진들이 등장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동원 외 다른 10대 출연진들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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