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에 완패 뒤 사라졌다, 그 경기서 황유민에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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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들은 '올해 국내 대회 중 가장 관중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황영훈씨는 '경기 중이라 유민이에게 할아버지에 관해 얘기하지 않았는데 위독하신 걸 알고 있었고 내가 갑자기 할아버지가 있는 제주로 간다니까 예감이 좋지 않았고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방신실은 또 '유민 언니랑 예전부터 친하고 많이 쳤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다'며 '둘 다 LPGA 투어에 갈 계획을 하고 있는데 가서도 재미있게 잘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팬들은 멀리 날아가는 드라이브샷에 환호한다. 때론 미친다. KLPGA 투어에서 팬클럽 회원이 가장 급격하게 늘어난 선수는 윤이나와 황유민, 방신실이다. 모두 장타를 치는 선수다.

지난 15일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열린 전북 익산 골프장. 올 돌풍의 주역인 신인 황유민과 방신실이 최종라운드 챔피언 조에서 격돌했다. 관중 대부분이 방신실, 황유민 조에 몰렸다. 주최 측은 관중들에게 잔디를 밟지 말고 카트 도로를 이용하라고 했다. 그 카트 길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환승구처럼 북적였다. 챔피언 조는 마스터스나 라이더컵처럼 관중이 많았다. 사진기자들은 “올해 국내 대회 중 가장 관중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대회장이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 주변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대단하다. 호남 사투리와 충청도 사투리도 들렸지만, 서울말을 쓰는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 심지어 중국인도 있었다.

대회는 방신실과 황유민을 위해 차린 밥상 비슷한 느낌도 났다. 호남에서 처음 생긴 익산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넓은 데다 러프를 거의 기르지 않았다. 장타 치는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드라이버를 휘두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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