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뚫고 나오는 ‘함박 미소’ 김민정이 30일 일본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도쿄 | AP연합뉴스시력 0.3, 교정시력 1.0. 사격 선수로는 치명적인 약점을 이겨내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올라서기 위해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도쿄 올림픽 한국 사격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된 김민정은 감독의 퇴근도 늦추고 훈련 욕심을 내는 ‘독종’이다.
중평중 1학년 때 사격을 시작한 김민정은 서울체고 입학 후 각종 대회를 휩쓸며 한국 사격을 이끌 기대주로 꼽혔다. 그런 김민정을 유심히 지켜봤던 지도자가 바로 손상원 KB국민은행 사격단 감독이다. 손 감독은 “민정이는 사격을 준비하는 과정이나 자세 등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도 “감독님이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하길래 졸업식을 하기도 전에 서둘러 계약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민정은 지난 4월 창원에서 열린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당연히 딸 것으로 보였던 주종목 10m 공기권총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심적 충격을 딛고 일어나 25m 권총에 출전해 1위로 출전권을 땄다.
그정도 시력이면 단거리 사격에는 엄청난 핸디캡은 아닙니다. 과녁이 너무 잘보이면 오히려 안맞는경우가 많아요 조준선이 잘보이고 과녁이 어슴프레하게 보일때 그때 명중율이 높아집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