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개관식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사랑, 배려, 존중, 더불어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은 반려동물이 포함된 것 아니겠느냐"며"우리가 함께 소중하게 그 가치를 가지고 경기도가 동물복지에 있어서 대한민국을 견인할 수 있는 동물 복지의 선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도는 이날 여주시에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개관을 통해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동물등록률 80%·유기 동물 입양률 50% 달성, 반려동물 친화 공간 60개소 설치 등을 목표로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앞서 도는 선도적 반려동물 돌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도민 설문조사, 전문가 회의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수립했다.이날 개관한 반려마루여주는 여주시 명품1로 1-2 일원 16만5200㎡ 규모로 조성됐다.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시설 들로 구성된 이곳은 향후 추모관 및 놀이터, 피크닉존 등 도민편익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된다.
개관식은 반려동물 리딩쇼를 시작으로 반려견 동반 참석자와의 현장 소통으로 이어졌다. 이어 반려견 입양에 참여한 경기도민에게 김동연 지사와 이충우 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반려견을 인계하는 입양식 및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행사 말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초기 입양을 고민하는 이들에 대한 정책지원 등의 계획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입양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온라인 오프라인 조치를 통해 입양 생태계를 조성했다"며"향후 반려동물 관련 비용에 대한 세제혜택이나 일부 지원 등 제도적인 방법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비전 실현을 위해 ▲학대·유기 없는 글로벌 수준의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 ▲성숙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생태계 조성 및 반려산업 육성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달성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