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존치 요구’ 시청 진입 시도 노동자 4명 연행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0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서사원 뉴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서사원) 지원 중단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 뒤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을 요구하며 시청에 진입하려던 노동자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

사진 크게보기 경찰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행진 과정에서 시청으로 진입하려던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연행했다. 공공운수노조 제공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4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동편에서 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 통과에 반대하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집회 참가자 일부가 시청으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충돌했다.

경찰 관계자는 “질서 유지를 위해서 공무집행 중인 경찰관에게 물리력을 행사하는 공무집행방해가 있었다고 보고 연행했다”며 “4명의 행위가 달라 구체적 혐의는 각각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에 관한 사항이라 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 의회는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주도로 발의된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에 따라 서사원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면 돌봄서비스의 ‘공공성’을 축소되고 돌봄 사각지대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공공운수노조는 이날 “서울시 돌봄 공공성 강화, 서사원 존치, 돌봄 노동자 권리 보장 등의 내용으로 오 시장에게 공식 면담을 요구했다”며 “정당한 면담 요구를 위해 서울시청으로 이동하는 노동자·시민을 경찰이 가로막았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자들을 연행한 경찰 권력과 면담 요구를 외면하는 오 시장을 규탄한다”고 말했다.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권모씨는 지난해 11월 외출하다 집 앞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그는 고관절에 쇠를 박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금은 간신히 일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재명 “국민의힘, 학생인권조례 폐지 몰상식”...‘학생·교사 인권 보장법’ 추진홍익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지원 중단, 취약계층 피해 직결...오세훈 적극 대응해야”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대학가 '친팔 시위대' 수백 명 체포... 졸업 행사 취소도학교 측, 졸업식 시즌 다가오자 경찰 동원해 강제 해산 시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국서 한국인들이 한국인 30대 남성 납치살해…공범 1명 정읍서 검거납치범들, 1억원 가족에 몸값 요구 나머지 공범 2명 현지 추적중 검거된 범인 “혐의 부인”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598명이 죽었는데... 정부는 기업 이름을 가렸다[이달의 기업살인] 노동부 사망사고 기업 비공개... 4월에도 66명 노동자, 퇴근 못했다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미 대학가 친팔 시위 2천 명 체포... 경찰 '총기 사용' 논란경찰, UCLA 진입해 200여 명 체포... 과잉 진압 비판도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리 병원에 2조4천억 주면 가능”...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2000명 근거’ 요구40개 의대가 모두 참여하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4일 정부의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발표를 두고 근거 자료와 회의록을 명백히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의교협는 서울대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전의교협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공정하고 과학적이며 수없이 많은 의료 전문가가 검토하고 만들었다는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