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도전하는 황선우의 '이유 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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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수영대표팀 : 제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이안 코치님이 자기가 가르친 선수 중에선 가장 수영 스킬이 뛰어나다고]쑥스..

쑥스러워하면서도 황선우 선수는 오늘 '자신감'을 가장 많이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선수권을 향해서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비밀은 '돌핀킥', 턴은 늦었지만 물속에선 더 멀리 오랫동안 헤엄친 하기노가 역전한 겁니다.

[황선우/수영대표팀 : 돌핀킥 여섯 번은 무조건 차란 소리를 듣고 저희 4명의 선수가 '이걸 진짜 어떻게 차지?' 하면서…]평소 서너 번 차기도 벅찼던 황선우지만, 출국 전날 마지막 훈련에서 일곱 번 가까이 차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전동현/수영대표팀 코치 : 시합 때는 원래 본인이 차던 대로 개수를 차는데 좀 강하게 잘 밀어줄 수 있는…][황선우/수영대표팀 : 작년처럼 좋은 기록,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만들 수 있을 거란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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