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병 사건' 피해 40대 남성 사망...범행 동기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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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회복했지만, 40대 남성 중태 빠져 사건 다음 날 같은 회사 남성 직원 숨진 채 발견 '사망자 자택 독성물질, 피해자 혈액에서도 나와'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당시 출동 구급대원 : 의식을 잃으셨다고 했는데 도착 때는 회복된 상태였어요. 그 생수가 냄새나 색깔이 이상했다고 느끼지는 못했거든요.]그런데 사건 발생 이튿날 같은 회사 남성 직원 A 씨가 무단결근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이와 함께 2주 전 또 다른 회사 직원이 음료를 마시고 쓰러졌는데, 당시 용기에서도 같은 성분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중태에 빠졌던 피해 남성이 어제 오후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졌습니다.경찰은 A 씨가 인사에 불만을 품고 독성물질을 넣었을 가능성 등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었는데, 피해 남성마저 숨지면서 정확한 사건 파악에 더 어려움을 겪게 됐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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