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위근우가 사생활 논란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 배우 김선호의 사례를 들며 “남성 중심 예능프로그램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위근우는 ‘1박2일’ 시즌4 론칭 당시 간담회에서 이재우 예능센터장이 “제작진이 출연자 검증을 철저히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발언에 대해 “지금껏 물의를 일으켜 프로그램에 피해를 일으킨 연예인의 성별을 고려했을 때 출연자 리스크 관리를 한다면서 결국 새 시즌마저 모두 남성 출연진으로 구성하는 게 합리적 선택일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박 2일’도 피해자라고는 못하겠다”며 “정확히는 ‘1박2일’과 과거 ‘무한도전’으로 대표되는 남성 중심적 방송 세계가 이 사태의 한 원인이라 생각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위근우는 “평판이라는 게 남성들끼리 모여 ‘걔 괜찮더라’는 게 되면 사실 별 의미가 없는 데이터”라며 “남초 특유의 이상한 폭력적 문화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젠더적 관점이 부재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괜히 코안 꿰이게 조심하라고는 충고해도 피임 잘하라는 충고는 하지 않고, 낙태 종용이 젠더 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 그런 세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남성 중심적 세계관으로 구성된 사회에서 남자들끼리만 모여 노는 게 다른 이들에게도 재밌게 느껴지는 거니까 굉장히 당연하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재미’란 사회적 역사적으로 구성된 기준”이라며 “재미란 거 자체가 상당히 권력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재밌다 재밌다 해줄수록 자신들이 지닌 권력에 둔감해지게 된다. 그런데 또한 폭력도 많은 경우 권력에서 비롯된단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정상적인 생각과 행동들이 정상인이 생활하는것 처럼 되버린 이사회가 돼버렷다 이문제는 진보 보수를 떠나 수사해야할 사안 이거늘 권력을 놓치않키위해 보통사람들의 인식을 짖밟는 현여당과 청와대와 검찰들 세~상 참 비현실적이네요
개인 사생활 문제를 무슨 남성 중심적? 뭔 개소리야!
아,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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