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빨리 협의테이블 앉아야 ◆ 尹 대국민 담화 ◆윤 대통령이 의정 갈등의 핵심인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긴 했지만 대국민 담화의 방점은 의대 정원 확대의 당위성에 찍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총선 후에도 양측 간 타협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가장 먼저 꺼낸 메시지는 국민에 대한 사과였다. 윤 대통령은"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편을 감수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힘을 보태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아울러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선"정부는 국책연구소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된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검토했다"며"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2035년에 최소 1만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2022년 기준으로 6.8%인 70대 이상 의사의 비중은 2035년에는 19.8%로 증가한다. 의료진 고령화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의사들의 근로시간은 평균 12%, 전공의 근로시간은 평균 16% 감소했다는 통계도 제시했다. 의사 수가 더 필요할 수밖에 없는 근거를 제시한 셈이다. 특히 지방 상황은 더 심각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종합병원과 지방의료원은 수억 원의 연봉을 제시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며"강원도에서 운영하는 영월의료원은 지난해 11월부터 8차례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채용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우리 정부는 2022년 5월 출범 이후 꾸준히 의료계와 의사 증원 논의를 계속해 왔다"며"다양한 협의 기구를 통해 37차례에 걸쳐 의사 증원 방안을 협의해 왔다"고 강조했다. 작년 2월 9일부터 지난 1월 16일까지 회의 날짜와 정부의 요청 내용을 모두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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