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2천 명, 비수도권·소규모·지역 의대에 집중 배정할 것'

  • 📰 YTN24
  • ⏱ Reading Time:
  • 4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앵커]정부가 오늘(20일) 의대 증원 2천 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개합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먼저 의대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

정부가 오늘 의대 증원 2천 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결과를 공개합니다.그에 앞서 지난 금요일, 15일에는 서울대 총장님과 병원장님, 의대학장님과 비대위원장님을 만나뵙고 의료계가 고민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들었습니다.비단 아산병원이나 서울대병원 뿐 아닙니다.서울 명지성모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위기 상황에서 의료공백을 훌륭하게 메꾸고 계신 우리나라 중소병원의 힘을 보았고,또한, 환자 분들의 목소리, 간호사와 구급대원 여러분의 말씀, 비상진료체계 최일선에서 올라오는 상황보고와 언론 보도도 주의깊게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전공의도, 의사도, 환자도, 다 같은 국민입니다.지금의 상황이 하루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그동안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차질없이 유지하는 한편, 국민들께 약속드린 의료개혁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빅5 병원 간호사가 뇌혈관 질환으로 쓰러졌는데 수술할 의사가 부족해서 돌아가신지 벌써 2년이 되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이 의료개혁의 골든타임이며 그 첫걸음으로 의대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는 이번 의대정원 배정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의료개혁의 토대로서 꼭 필요한 의사 수를 늘이는 것과 함께 의대교육을 획기적으로 혁신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 격차를 적극 해소하는 새로운 의료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첫째, 이번 의료개혁의 핵심 목표인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배정 정원의 80% 이상을 비수도권에 우선적으로 배정하되 서울과 경인 지역 간 과도한 편차 극복을 위해 경인 지역에 집중 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서울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3.61명으로 OECD 평균인 3.7명에 근접하는 데 반해 경기는 1.80명, 인천은 1.89명으로 전국 평균인 2.23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소재 의대 학생당 평균 정원은 103명인데 반해 경인 지역은 서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 42명에 불과한 수준입니다. 아울러 서울은 지역적으로 최상의 의료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형 상급 종합병원이 있는 점도 고려하였습니다.셋째, 지역거점국립대학의 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정원 인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총 정원이 200명까지 되도록 배정키로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격차가 완화되어 어느 지역에서 살든 국민 누구나 수준 높은 의료혜택을 누리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받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일부에서는 의대교육 여건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속보] 한 총리 “2천명 의대 증원은 최소 숫자”…적당히 타협하면 국민 피해”의료개혁 대국민담화 비수도권·소규모 의대·지역 거점 의대에 증원 인원 집중 배정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재명 “의사 파업, 정부 강경대응 중단하라...즉각 대화해야”“정부, 2천 명 증원으로 과격 반응 유도한 뒤 500명 타협하는 ‘정치쇼’ 아니길”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의사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2000명 증원은 최소 규모'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 증가분 2000명을 비수도권 지역 의대를 중심으로 대폭 배정해 지역 필수 의료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별 인구, 의료 수요, 필수 의료 확충 필요성, 대학별 교육여건 등을 감안하여 증원된 정원을 권역별로 배정하고, 다시 권역 내에서 의대별로 나눠 입학 정원을 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석열 정부 2년, 좌절·비극의 시간'...전국서 울려 퍼진 '정권 심판'[현장] 서울 세종로 등 이태원 유족·사회·노동단체 등 2천 명 집결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따로 노는 대학과 의대…대학은 의대정원 증원요청하고, 의대 교수·학생은 반발아주대, 의대정원 40-|144명 증원 요청 울산의대도 현 정원의 3배 가까운 110명 신청 서울대는 135명서 15명 늘릴 것 요구 교수·학생들 반발 격화...총장 규탄문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의대 ‘2천명 증원’ 쐐기…비수도권 1639명 경인권 361명 확정정부가 기존보다 2000명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공식 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대학들의 신청을 받은 뒤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원 증원분 2000명을 지
출처: maekyungsns - 🏆 15.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