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9살 딸' 백신 맞히려 13시간 운전한 엄마…'이런 희생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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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9살 딸' 백신 맞히려 13시간 운전한 엄마…'이런 희생쯤이야' SBS뉴스

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12살 이하 청소년에게 자유롭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거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분류돼야만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이에 9살 딸을 둔 콜롬보 씨는 딸이 잘 알지 못하는 코로나19에 안 걸리길 바라는 것 보다, 그나마 알고 있는 백신을 맞는 것이 덜 위험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 시민권을 가진 딸과 함께 밀라노행을 결심했고, 기내와 공항 등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해 직접 운전하는 것을 택했습니다.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콜롬보 씨는"5년, 10년, 15년 뒤 딸이 나에게 '나 심장에 문제가 있어요, 나 폐에 문제가 있어요, 왜 엄마는 날 보호해야 할 때 그러지 않았어요?'라고 물으면 어떡하냐"면서"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딸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희생은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콜롬보 씨는"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특히 걱정이 많다"며"영국에서도 12살 이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싶다. 나와 견해가 같은 다른 학부모들에게 미안하다. 그들의 자녀도 백신을 접종하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추가 데이터가 확보되는 대로 적절한 절차를 거쳐 5~11살의 백신 접종 방침을 내놓겠다고 발표했지만, 해당 연령대 다수가 코로나19로 중태에 빠질 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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