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다른 나라들도 크루즈 내에 있는 자국민에 대한 이송계획은 없는 것으로…]'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 갇혀 있는 우리 국민 14명, 다 데려와야 하는 것 아니냐?', '우한 교민들은 3번이나 전세기로 데려오면서 크루즈에 탄 승객은 왜 안 되냐?' 이런 반응 적지 않습니다.이가혁 기자하고 바로 팩트체크하겠습니다. 정부는 크루즈에 탄 우리 승객들을 이송할 계획이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잖아요. 그럼 중국 우한 교민들을 데려온 거랑은 왜 이렇게 다른 겁니까?'영사 조력'이라고도 하죠.
영사 조력은 여러 단계가 있는데 그 중 전세기까지 투입해서 우리 교민을 데려오는 건 매우 강력한 조치입니다.당연히 이걸 실행에 옮기려면 해당 상대 국가의 동의가 필요합니다.우한 교민 이송의 경우 우리 정부가 중국 정부와 합의에 도달해 시행됐습니다.그렇습니다. 일단 이 문제의 크루즈는요, 일본 앞바다에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 관할입니다.즉, 이 배와 관련된 검역 조치는 일본 정부가 주권을 갖고 행사하는 거죠.현재 요코하마에 있는 우리 영사관도 필요한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공급하고 수시로 연락을 취하는 선에서 영사 조력을 하고 있습니다.일단 오늘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현재 일본 당국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했고요.일본 정부의 검역 조치 등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지면 더 적극적인 영사 조력 방식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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