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평균값서 ‘균형추’ 자리매김
대체로 ‘진보는 진보답게, 보수는 보수답게’ 답하는 경향이 강했다. 자신이 속한 이념 집단이 선호하는 의제에 찬성 비율이 높고, 상대 집단이 선호하는 의제에 반대 비율이 높은 것이다. 다만 사형제, 환경, 복지 등 일부는 기존에 알려진 이념 균열에서 벗어난 답변 양상이 나타났다. 정책 현안에 관한 태도는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척도다. 진보·보수의 이념적 차이가 현실에선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차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 축소를 주장하고, 여성가족부 폐지에 반대하며, 남북관계의 부침과 관계없이 인도적 차원의 대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면 그 사람은 진보라 분류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반대로 과거사에 얽매이는 대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각종 규제를 혁파해야 하고, 에너지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하면 원자력발전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면 그는 보수에 가까울 가능성이 크다.로그인 한 번으로 기사를 계속 읽어보세요.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도출된 평균값들을 그래프에 표시했다. 세로축에 26개 현안 의제를 나열했다. 보수적 의제를 위쪽에, 진보적 의제를 아래쪽에 배치했다. 중립적 의제로 분류한 공매도 이슈는 중간에 뒀다. 진보·보수·중도 집단 평균값들은 각각 일정한 추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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