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림은 지난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32로 우승했다.2위는 13초41에 달린 조은주, 3위는 13초60의 류나희였다.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전국체전이 취소되고, 2021년에는 고등부 경기만 열렸다. 정혜림이 1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 일반부 100m 허들 결선에서 역주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올해 9월 6일 전국실업단대항에서 400m 계주에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게, 전국체전 전에 정혜림이 출전한 올 시즌 유일한 경기였다.정혜림은"올해 초 꼬리뼈 골절상을 당했다. 조금 회복했을 때는 훈련 중에 허리를 다쳐서 오랫동안 재활했다"며"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이렇게 오랫동안 트랙 위에 서지 못한 적이 없었다. 30대 중반에 부상을 당해 걱정이 더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허들 선수끼리는 특별한 연대감이 있다.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는 사이"라며"내가 긴 재활을 할 때 은주와 나희가 열심히 달리고 있었다. 둘을 응원하면서도 긴장감을 느꼈다. 두 선수 덕에 나도 재활 훈련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고 했다.올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내년으로 연기됐다.정혜림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예선 탈락했고,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마지막 허들에 발이 걸리는 불운 속에 4위를 했다.정혜림은"내게 기회가 또 왔다"고 말하면서도"대표 선발전에서 당연히 1위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겨울 훈련을 잘 마치고, 국가대표에 어울릴만한 기록을 내고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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