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름 석 자가 강력한' 하정우…'영화 100편이 저의 인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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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우는 별다른 설명보다도 이름 석 자가 가진 힘이 가장 세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실 것 같습니다. 배우 하정우 씨를 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혹시 걷고 오셨나요?매우 다작을 하고 계세요. 21년 되셨나요? 데뷔하신 지? 50편 넘게 찍으셨고 100편을 찍는 게 어렸을 때부터 목표였다고 하셨는데 그런 목표를 세우신 이유가 있을까요?저는 하정우 씨랑 되게 닮은 캐릭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맞을까요?부기장 태인 역할을 연기하셨잖아요. 캐릭터가 정당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주로 이제 감독님들과 원래도 많이 논의를 한다고 하셨는데 이태인이란 캐릭터는 납득이 좀 잘 가시던가요?저는 사실 보면서 저 한 청년을 많은 사람들이 제압할 수 있지 않을까 빈틈을 노려서. 그런 고민을 혹시 해보지 않았을까요? 시나리오 보시면서?그림 이야기도 조금 해보고 싶어요. 올해 10월에도 전시회 하신다고 했는데 이번엔 어떤 그림들이?근데 하정우 씨 그림을 보면 사람 눈이 매우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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