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부터 '고질라' 판권 산 할리우드, 이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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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영화] 몬스터버스의 시작을 알린 영화

할리우드에는 '킹콩'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괴수 캐릭터가 있다. 1933년 흑백영화로 첫 선을 보였던 은 1976년 인간적이고 로맨틱한 부분을 강조한 리메이크작이 개봉했다. 그리고 2005년에는 3부작을 연출했던 피터 잭슨 감독이 무려 2억7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해 또 다시 을 만들었다. 피터 잭슨의 은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과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훗날 를 연출하는 신예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는 1억6000만 달러의 적지 않은 제작비가 투입돼 5억2900만 달러의 성적을 올렸다. 비록 영화의 내용이나 재미에서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레전더리 픽쳐스와 워너 브러더스에서 '몬스터버스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만족스러운 흥행성적이었다. 2021년에는 드디어 몬스터버스의 두 핵심캐릭터 고질라와 킹콩이 한 작품에서 만난 이 개봉했다. 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4억5200만 달러의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시리즈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고질라와 콩이 힘을 합친 는 지난 3월에 개봉해 역대 몬스터버스 영화 중 가장 적은 제작비로 5억6700만 달러의 높은 흥행성적을 올렸다.사실 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는 2014년이 처음이 아니었다. 로 유명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가 지난 1998년에 개봉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작과는 전혀 다른 고지라의 캐릭터와 억지로 끼워 넣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클리셰들로 고지라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에머리히 감독이 만든 가 3억7900만 달러의 괜찮은 흥행성적에도 팬들로부터 그저 '외전' 취급을 받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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