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가혁 〉 어제는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7.7원 내린 1386.8원에 거래를 마쳤고, 8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긴했습니다만, 그제는 장중한때 1400원을 터치했습니다.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건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미국발 고금리 충격 이후 역대 네 번째라고 하는데, 지금 뚜렷한 위기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환율이 오른 건가요?
◇ 이가혁〉 최근 뉴스를 보면요. 좀 낯선 용어가 있습니다. '구두 개입' 인데요, 어제 외환당국이 1년 7개월 만에 구두 개입을 했다는 소식도 있는데 뉴스 해설을 해주시는 차원에서 이 '구두 개입'이라는 게 우리가 신는 구두가 아니라 말로 한다는 거잖아요. 누가, 언제, 왜 하는 건지, 효과는 뭔지 이것 좀 설명 좀 해주시죠. ◆ 변정규〉 글쎄요. 그것은 사실은 뭐 속된 말로 '가십'이라고 생각하고요. 어디까지 올라가겠느냐 올라가도 계속 유지되기는 힘들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그거보다는 얼마나 이렇게 1300원대 중반 후반에 높은 고환율이 유지가 될 것인가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반짝하고 내려오면 그렇게 부담이 커지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계속해서 1300원대 후반 잃게 되면 우리나라도 사실 수입가가 계속 비싸게 유지가 되는 거잖아요. 물가가 그러면 수입 물가가 높아지게 되고 그리고 기업하는 데도 부담이 되고 학생들이 유학 가는 데도 힘들고요. 그렇기 때문에 얼마나 이게 길게 유지가 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나 상단을 얼마나 올라가느냐는 사실은 지금은 보통 우리가 전망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금융 전망을 하는데 전망은 지금 좀 어려운 상태예요.
◇ 이가혁〉 시간 관계상 여쭙고 싶은 게 많지만 하나만 마지막으로 좀 여쭙겠습니다. 기준금리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어제 새벽에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치보다는 좀 더 걸릴 거라는 걸 시사했고요. 시장도 바로 반응했습니다. 결국 이제 물가가 관건인데 미국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따진다면 언제쯤으로 전망을 하십니까? 연내에는 어렵다. 이런 관측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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