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갑상선암 발생자 수는 2만9180명으로, 암 중에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고, 다른 암종의 발생자가 대부분 60세 이상 연령대에 분포한 것과 비교하면 젊은 연령대에서 많이 발병했다. 여성은 생리나 임신 등으로 여성호르몬이 변하면 갑상선 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젊은 연령대에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생하는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 건강검진이 보편화하면서 청년층에서도 암을 발견하게 된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갑상선암에 붙은 유명한 별명은 ‘거북이 암’이다. 진행이 더디고 예후가 좋아서 4기여도 웬만한 다른 암종의 1~2기보다 오래 생존한다 하여 생긴 별명이다. 그렇지만 갑상선암도 1~4기로 분류하고 말기인 4기는 더 세부적인 구분 단계가 존재한다. 갑상선암 대부분이 초기에 발견되고 있고, 천천히 진행되고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 특성 때문에 병기의 세세한 구분이 세간에 자주 오르내리지 않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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